2019 성원아트갤러리 기획초대전■■
-현대미술관 미술은행 소장작가 3인

참여작가: 곽지은, 김필순, 문성원 

2019.6.4(화)~6.16(일)
Free opening
pm 12:00~pm 06:00(월요일 휴관)

전시 초대 글

현대미술관 내 미술은행에서 작품을 구입합니다.
미술은행에서 작품을 구입하면 작가들에게는 큰 영광입니다. 그만큼 경쟁률도 높고 까다로운 심의 과정을 통해 작품을 구입합니다.
이렇게 저희갤러리 소속 미술은행 소장작가 3인- 곽지은, 김필순, 문성원으로 이번전시를 기획하였습니다.
곽지은 작가는 거제의 아름다운 풍광을 화폭에 담고 있습니다.
구상인듯 추상인듯....
작가의 붓질이 추상적 면 분할로 차근차는 넘어가고 있다.

김필순 작가님은 회로판에 우리들의 기억을 미로처럼 정교하게 그려 넣어 선인장 속에 현대도시의 복잡한 기억의 흔적들을 엿볼수 있습니다.
회로판을 선인장에 조합하여 현대인들이 살아가 있는 모습을 잘 표현하고 있습니다.

문성원 작가님은 탄생과 동시에 는 우리들의 과거의 기억들이 한겹한겹 눈처럼 쌓여 있는 모습을 표현하였고, 그 넘어의 과거의 기억과 현재 나 자신이 서로 하나의 공간속에서 소통하고 미래로 나아가는 모습을 담고 있습니다.
3분의 그림은 해석 방법은 전혀 다르지만, 그 속에 담겨 있는 뜻은 우리 삶의 흔적을 주제로 한점에서는 공통점이 있습니다.
그리고 현대미술관과 현대미술관 미술은행에 3분의 작품이 소장되어 있습니다.